제1회 2023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흥행'

윤신영 기자 2023. 11. 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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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첫 단추를 제대로 꿴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 첫날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외부 관광객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다행히 축제에 대한 호평으로 군은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을 지역 대표 축제으로 추진하는데 희망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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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축산재료를 방문객에' 콘셉트 방문객 호평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 첫 날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외부 관광객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2023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첫 단추를 제대로 꿴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축제 첫날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외부 관광객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지난 2019년부터 기획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풀리고 이용록 홍성군수의 요청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응해 함께 준비했다. 다행히 축제에 대한 호평으로 군은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을 지역 대표 축제으로 추진하는데 희망을 가지게 됐다.

군은 축제기간 첫 날 장항선 기차·고속버스 등이 전석 매진된 점, 지역 내 숙박업소가 매진된 점 등으로 기존 지역 축제들이 지적받은 '방문객이 머물지 않는 행사'를 이번 행사에서는 넘어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의 장점을 살려 신선한 축산 재료로 바비큐와 먹거리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콘셉트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풍차 모양의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비큐 화덕 5대, 닭 500마리를 동시에 연신 구워냈음에도 품절이 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랜치그릴과 오픈세스모커그릴, 아사도그릴 등의 바베큐 시설을 활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유튜버 정육왕·취요남·문츠 등 유튜버들이 운영하는 바베큐존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우와 한돈을 10~50%까지 할인판매 하는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은 고품질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혜전대학교 학생들의 도그쇼와 퓨전국악그룹 '라라'와 팝페라그룹 '아르티스'의 예술인 공연, 청운대학교 학생들의 퍼포먼스와 콘서트, 화려하게 문을 연 개막 축하공연에는 나상도, 김수찬,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흥을 돋우는 DJ EDM 파티가 밤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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