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후 2천500여개 목표물 타격"

엄지인 umji@mbc.co.kr 2023. 11.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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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지금까지 2천 5백여 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1주일여 전 지상 작전이 본격 시작된 이후 지상군과 공군·해군이 타격한 하마스 시설은 2천 5백여 곳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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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 병사들 [이스라엘군 제공]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지금까지 2천 5백여 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1주일여 전 지상 작전이 본격 시작된 이후 지상군과 공군·해군이 타격한 하마스 시설은 2천 5백여 곳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제한적인 군사작전에 들어갔으며, 27일부터는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머물면서 작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지시티를 포위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구축한 지하 터널 1백여 곳과 다수의 하마스 사령관도 제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있는 테러범의 근거지를 남과 북에서 타격하면서 도심으로 진입했다"며 "지금까지 최소 12명의 하마스 부대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040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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