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미로면 양계장서 불···닭 28만 마리 소사
최승현 기자 2023. 11. 5. 16:26
5일 낮 12시 39분쯤 강원 삼척시 미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양계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 28만 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 4대를 동원해 건물 해체와 화재 진압 적업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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