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4년 만의 빅스 완전체 불참…"또 한 번 실망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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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리더 겸 배우 차학연(엔)이 빅스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엔의 소속사 51K 측은 같은 날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된 스케줄이 맞물리게 됐다. 빅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차학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됐다.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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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리더 겸 배우 차학연(엔)이 빅스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4년 2개월 만의 컴백에도 완전체를 볼 수 없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5일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미니 5집 '컨디늄'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21일 컴백을 예고했다.
엔의 소속사 51K 측은 같은 날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된 스케줄이 맞물리게 됐다. 빅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차학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됐다.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차학연은 2012년 빅스 엔으로 데뷔했다. 2018년 4월 정규 3집 'EAU DE VIXX'을 끝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엔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차학연은 이날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다"라면서도 "이번 활동에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할 수 없지만 새롭게 쓰일 빅스와 별빛의 추억이 예쁘게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저의 20대를 오롯이 빅스로 채워 넣고 어느덧 30대가 된 지금도 제 뿌리가 빅스라는 것은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다.
빅스 팬들은 "완전체가 아니지 않냐"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엔은 탈퇴해라" "나머지 멤버들만 고생" 등 분노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차학연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멤버 레오, 켄, 혁 역시 뮤지컬 출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컴백을 성사했기 때문. 특히 켄은 지난달 흉추 추간판 탈출증 조기 진단으로 공연을 취소하는 등의 위기를 겪었음에도 이번 활동에 참여해 엔의 행보가 더욱 아쉽다는 평가다.
앞서 차학연은 빅스 데뷔 10주년에도 컴백과 관련한 질문에 "무대보다 연기에 집중해야 하고 배우 차학연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발언해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빅스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다섯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매하고 레오, 켄, 혁 3인 체재로 활동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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