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립영웅 후손 사회참여 프로그램 개설

박수윤 2023. 11. 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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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독립영웅 후손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독립영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30∼40대 젊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선발해 토론, 강연, 봉사활동 등을 할 기회를 주고 나라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1기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이종찬 광복회장을 연사로 초청해 '독립운동 후손의 정체성과 사회참여'를 주제로 한 강연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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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종찬 광복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10.26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광복회는 독립영웅 후손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독립영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30∼40대 젊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선발해 토론, 강연, 봉사활동 등을 할 기회를 주고 나라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개발과 입법,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등도 배운다.

1기 아카데미에는 백범 김구 선생, 심산 김창숙 선생, 석오 이동녕 선생과 김영랑 시인의 후손 등 11명이 참여한다.

광복회는 6개월에서 1년가량 1기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운영되면 본격적으로 2기 멤버들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1기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이종찬 광복회장을 연사로 초청해 '독립운동 후손의 정체성과 사회참여'를 주제로 한 강연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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