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백제의 미소' 곁에 2027년까지 수목원 조성 … 산림청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충남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곁에 수목원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운산면 신창리 산 15-2 일대 37만3598㎡가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혜택을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개 주제원과 수목관리센터·온실·양묘장 등
[서산]'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충남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곁에 수목원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운산면 신창리 산 15-2 일대 37만3598㎡가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마애여래삼존상으로부터 약 4㎞ 떨어져 있으며, 가야산에 함께 포함돼 있다.
시는 자생식물의 체계적 증식·보전과 수목원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8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19개 주제원과 수목관리센터, 온실, 양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도 통과한 상태로, 시는 내년 실시설계를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혜택을 체계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수목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수목원 조성 예정지 승인으로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가야산 수목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산림 교육·휴양·복지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