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광주시의회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주시의회는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를 출품해 조례의 필요성, 창의성, 효과성, 민주성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의회는 '광주 통합 돌봄 지원 조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설계하고 시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가 이 조례를 근거로 지난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 돌봄 제도를 시행한 결과 지난 9월까지 예년보다 5배 많은 6725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았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 수준을 높이는 광주 통합 돌봄 조례가 각계의 벤치마킹에 이어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회는 현장 체감도가 높은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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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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