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럭셔리’ 접점 늘려..여성 운전자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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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특별한 고객 행사를 열며 럭셔리 스포츠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공고히 하고 있다.
㈜FMK 마세라티 관계자는 "마세라티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여성 고객들에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고객 친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세라티는 한국 사회·경제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이들을 상대로 '럭셔리 브랜드'라는 자사 기업 가치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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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 고객 절반이 여성
커지는 여성 잠재수요 잡는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마세라티가 특별한 고객 행사를 열며 럭셔리 스포츠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성 운전자 수요를 잡기 위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행사를 속속 마련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행사가 여성 고객에 한정해 열렸다는 점이다. 마세라티는 한 프리미엄 산후조리원과 협업을 통해 해당 조리원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차량 시승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FMK 마세라티 관계자는 “마세라티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여성 고객들에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고객 친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세라티는 이처럼 여성 소비자의 잠재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남전시장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주요 여성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마세라티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각 리더의 성공 스토리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도 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마세라티 차량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마세라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가 대표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 시작된 4월 이후 지금까지 그레칼레는 총 163대가 판매됐다. 이 중 여성 구매자 비율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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