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배준영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9천600만원 확보”

김재민 기자 2023. 11.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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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삼목초등학교 교실 바닥 교체 등 교부금 확보
국힘 배준영 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올해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총 17억9천600만원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배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중구 삼목초 교실 바닥 교체 4억5천200만원 ▲강화군 승영중 다목적강당 증축 11억 8천200만원 ▲강화군 강서중 통학로 포장공사 1억6천200만원이다.

지난 2004년에 개교한 인천 중구 삼목초는 바닥재 교체 적정주기(15년 기준)가 4년이나 초과해 바닥재 들뜸, 파손 등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승영중은 기존 체육관의 면적이 협소해 체육활동과 단체행사에 많은 제한이 있었지만, 540㎡(약 164평) 면적의 다목적 강당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신축 다목적 강당은 섬 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강화군 강서중은 지난 1970년대 조성한 이후 한 번도 보수하지 못한 통학로를 전면 개·보수할 수 있게 됐다.

배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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