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감격의 데뷔 18주년 팬미팅 “같이 있을 때 제일 행복”

황혜진 2023. 11. 5.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감격의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팬미팅을 마치며 "오랜만에 '우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멤버들 개개인으로도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로 다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고 행복한 것 같다. 이런 자리는 E.L.F.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한 친구'라는 E.L.F.의 이름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감격의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11월 4일 오후 2시, 7시 두 차례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18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1t's 8lue'(잇츠 블루)를 열엇다.

이날 행사에는 리더 이특을 필두로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북미·남미·유럽·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이 시청했다.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슈퍼주니어는 ‘Devil’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House Party’, ‘Black Suit’, ‘U’, ‘Disco Drive’, ‘MAMACITA’, ‘쏘리 쏘리’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MC 이특과 자칭 ‘게임선생님’ 신동·려욱의 진행에 맞춰 3:3:3 팀으로 나뉘어 손바닥 밀치기,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보고 같은 동작하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소화했다. 팬들과 함께 이모티콘 보고 곡명 맞히기, 노래 1초 듣고 이어부르기 등 슈퍼주니어 발표곡 관련 퀴즈도 펼치며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슈퍼주니어는 팬미팅을 마치며 “오랜만에 ‘우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멤버들 개개인으로도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로 다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고 행복한 것 같다. 이런 자리는 E.L.F.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한 친구’라는 E.L.F.의 이름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18년을 돌아보니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같이 가야 할 시간이 더 길고,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 만큼 19주년, 20주년까지 많은 계획이 잡혀 있다. ‘슈퍼주니어가 이런 선물도 준비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스포일러를 덧붙였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슈퍼주니어 상징색인 펄 사파이어 블루 빛 팬라이트를 흔들고 ‘Miracle’을 떼창하며 앙코르를 외쳤다. 멤버들은 무대에 재등장해 ‘Celebrate’, ‘Miracle’, ‘너로부터’ 등 팬사랑을 담은 곡들로 깜짝 무대도 펼쳐 감동을 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