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 접견 [경마]

김재범 2023. 11. 5.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2일 찰리 맥코널러그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을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으며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출전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과 찰리 맥코널러그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2일 찰리 맥코널러그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장관을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으며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출전 등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주에 아일랜드 경주마의 지속적인 참가를 요청드린다”며 “경마 선진국인 아일랜드의 우수한 말과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찰리 맥코널러그 장관ㅇ은 “HRI 트로피 경주의 재개를 희망하고, 한국에서 아일랜드산 경주마 및 씨수말, 씨암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일랜드는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에서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목장인 쿨모어 목장, 유럽의 혈통을 지배하고 있는 전설의 씨수말 갈릴레오, 세계적인 조교사 에이든 오브라이언 등이 유명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