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신작에 동명 소설도 순위↑…종합 18위

신재우 기자 2023. 11. 5.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동명의 소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교보문고 10월 4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주보다 55계단 상승한 종합 18위에 올랐다.

정세랑 작가의 신작 소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는 종합 12위, 한국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에는 4주 연속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사진=양철북 제공) 2023.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동명의 소설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교보문고 10월 4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주보다 55계단 상승한 종합 18위에 올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주간 1위다.

책은 15살 코페르가 일상에서 발견한 물음에 외삼촌이 일기와 대화로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코페르의 일상은 열다섯살 또래의 솔직함과 쾌활함으로 채워져 있으며, 외삼촌의 멘토링은 휴머니즘적 세계관, 진보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일본 만화 시리즈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만화 '최애의 아이' 12권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로 진입했다.

정세랑 작가의 신작 소설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는 종합 12위, 한국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에는 4주 연속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올랐다. '퓨처 셀프'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각 2위와 3위로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