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

곽우석 기자 2023. 11.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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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일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 정의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열려 늘봄초등학교, 새롬초등학교, 아름중학교, 한솔중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대성고등학교, 양지고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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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정의 일상 속 실천 통한 세계 시민 의식 강화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일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 정의 실천 한마당'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후 정의에 대한 가치 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세종시 초·중·고 유네스코 7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기후 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기후 시민의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해 주목됐다.

학생들은 1부에서 지역 유네스코 학교 활동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기후 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한 후, 기후 정의 실천 선서식을 진행했다.

2부에선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모의 UN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이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며 기후 위기 문제 원인과 해결 방안을 다방면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국제고 민선경 학생은 "우리 지역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과 함께 '기후 정의 실천 선언문' 작업을 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고른 역할 분담과 혼합 집단 활동을 펼친 것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동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열려 늘봄초등학교, 새롬초등학교, 아름중학교, 한솔중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 세종대성고등학교, 양지고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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