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에스티, 강남·서초구 올해 첫 분양 …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 눈길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11월 서울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강남구와 서초구에 처음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76-2 외 1필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총 78가구 규모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강남권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주거 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강남구에서도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대치동과 개포동의 최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완성된 강남의 생활 기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수인분당선 구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으며 주변에는 양재천,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대모산, 구룡산 등 자연환경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돋보인다. 특히 단지에서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의 영구 조망도 가능해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에서는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미래 가치도 주목된다. 단지와 맞닿은 대치동 일대에서는 개포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등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될 예정이고, 개포동 또한 대규모 브랜드 신규 단지가 신도시처럼 형성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이러한 입지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3베이 구성이 쉬운 전면부 광폭 특화 설계와 대형 테라스(일부 가구), 다락(일부 가구) 등을 적용해 더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내부 설계로는 이탈리아 수입 명품 주방 가구와 수전, 최고급 원목 마루, 고급 타일 등 프리미엄 마감재를 곳곳에 도입해 주거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 전용의 초고급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프라이빗 가든, 가든 라운지(파티룸·멀티 라운지·프라이빗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요가·필라테스·단체 운동실), 골프연습장, 반려동물 돌봄방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조식 배송, 홈 관리, 세탁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와 함께 건강 돌봄, 여행·문화 예약, 비즈니스 지원 등 비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진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특색에 맞춰 대치동 학원과 과외 교사를 예약할 수 있는 학습 예약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 교육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랜만에 강남에서 이뤄지는 신규 분양인 데다 희소성이 높은 소형 주거 상품 등의 특장점으로 벌써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남의 새로운 추세를 선도하는 주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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