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빛낸 상품... 군산문화재야행 최고 인정

2023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 수상 영예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전북 군산시가 매년 한 여름밤에 8가지 테마로 역사 문화를 선보이는 ‘군산문화재야행’이 대한민국 빛낸 상품으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문화재야행 대한민국상품대상 수상ⓒ군산시

올해로 23년째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은 군산문화재야행 이외에도 ㈜시몬스, ㈜우아한형제들, 디자인씽킹박물관, 예산군 예당관광지 등 5개의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문화재야행ⓒ군산시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건전한 야간관광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군산문화재야행이 국내 대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학계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내년 야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