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없이 승차'...열차 부정승차 하루 8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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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KTX와 SRT 등 여객열차를 승차권 없이 탑승하는 등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하루 평균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KTX로 총 53만 8천 건이었고, SRT 50만 6천 건, 무궁화호 42만1천 건, 새마을호 17만 5천 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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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간 KTX와 SRT 등 여객열차를 승차권 없이 탑승하는 등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하루 평균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이 코레일과 SRT 운영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 15일까지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164만 1천572건에 달했습니다. 하루 약 800건이 적발된 셈입니다.
부정 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KTX로 총 53만 8천 건이었고, SRT 50만 6천 건, 무궁화호 42만1천 건, 새마을호 17만 5천 건 등이었습니다.
부정 승차로 적발되면 철도사업법에 따라 승차 구간에 해당하는 운임뿐 아니라 최대 30배의 부가 운임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최근 5년여간 부정 승차 적발로 부과된 부가 운임은 총 277억 2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 중 요금이 비싼 편인 KTX 부정 승차 적발에 따른 부가 운임이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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