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밝힐 성화 강원지역 투어 시작

이성현 기자 2023. 11.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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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밝힐 성화가 오는 6일부터 강원 지역 순회 투어를 시작한다.

이어 오는 6일에 강원도청에 입성, 도내 18개 시군 순회 투어를 시작한다.

강원도립무용단의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입장 및 환영, 김진태 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권혁열 도의장과 신경호 도교육감의 응원사, 도내 투어 시작 선포, 기념촬영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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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6일 성화 맞이 행사…18개 시군 돌며 대회 열기 고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포스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춘천=이성현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밝힐 성화가 오는 6일부터 강원 지역 순회 투어를 시작한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성화는 서울, 부산, 세종, 제주, 광주를 잇는 전국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6일에 강원도청에 입성, 도내 18개 시군 순회 투어를 시작한다.

도는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성화 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강원도립무용단의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입장 및 환영, 김진태 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권혁열 도의장과 신경호 도교육감의 응원사, 도내 투어 시작 선포, 기념촬영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춘천 봉의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쏘울’ 댄스팀의 퍼포먼스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취지를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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