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사칭해 43억 원 사기 벌인 40대 재미교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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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병원 의사를 사칭하며 수십억 대 투자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의사 등 전문직을 상대로 43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미국 국적 한국계 여성 49살 A 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본인을 미국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 총판 대표이자 미국 의사라고 소개하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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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병원 의사를 사칭하며 수십억 대 투자사기를 벌인 4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의사 등 전문직을 상대로 43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미국 국적 한국계 여성 49살 A 씨를 최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본인을 미국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 총판 대표이자 미국 의사라고 소개하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피해자들에게 회사에 투자하면 미국 투자이민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기 범행에 가담한 가족 등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추가 사기 피해자들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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