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컴백 활동 불참 "스케줄 맞물려, 불가피한 결정" [전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빅스가 4년 2개월 만 컴백을 알린 가운데 빅스 멤버 엔(차학연)은 이번 컴백에 참여하지 않는다. 

5일 빅스 멤버 엔의 소속사인 51K는 채널을 통해 “엔(차학연)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5th 미니앨범 'CONTINUUM' 및 음반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차학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차학연)을 비롯 멤버들과 팬 분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빅스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도 엔(차학연)이 빅스의 멤버로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차학연은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차학연이 컴백 앨범에 불참하면서 빅스는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빅스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오는 11월 21일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앨범명 ‘CONTINUUM’은 컨셉추얼 아이돌인 빅스의 유기적인 세계관을 암시하는 것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빅스만의 무한한 음악 여정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하 51K 입장문

안녕하세요. 51K입니다. 빅스 멤버 엔(차학연)의 향후 스케쥴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엔(차학연)은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5th 미니앨범 'CONTINUUM' 및 음반 활동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쥴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앨범 녹음 및 활동에 엔(차학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엔(차학연)을 비롯 멤버들과 팬 분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빅스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도 엔(차학연)이 빅스의 멤버로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