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 '전국 1위'

경남도 재난안전상황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3분기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분기별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평가한다.

도는 2분기(99.4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분기에는 재난상황 보고훈련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을 받았다.

경남도 신민철 재난상황과장은 "재난 발생 때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의 전파·보고가 중요하다"며 "초동 매뉴얼에 기반한 실전형 자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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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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