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일본서 열린 LPGA 토토 재팬클래식서 1타 모자라 준우승..신지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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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30)가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배선우는 11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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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30)가 일본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배선우는 11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에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시호 쿠와키(일본)과 함께 우승을 거둔 이나미 모네(일본)에 1타가 모자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해 최종라운드에서 4타차 역전 우승을 바라봤던 배선우는 이날 챔피언조가 달아나지 못하는 사이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4번째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신고했지만 이어진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곧바로 2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꾸며 전반 마지막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들어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배선우는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또 한번 파5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오르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이나미 모네가 마지막 홀을 남기고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고 결국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1타차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9000만원)다.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이번 대회 나흘 내내 꾸준히 톱10에 이름을 올린 배선우는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시즌 6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 2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와 함께 JLPGA투어를 주무대로 삼는 신지애(37)가 린 시위(중국)와 함께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
이밖에 신지은(32)과 지난주 JLPGA투어 첫 승을 거둔 이하나(22)가 각각 공동 15위와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배선우)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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