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트랜스포머’ 등장"···변신·조종 가능한 '40억짜리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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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이 스크린이 아닌 현실로 구현됐다.
또 로봇의 앞쪽에 달린 해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 로봇 안에서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요시다 료 CEO는 "공상과학 영화처럼 로봇에 탑승해 조종하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 츠바메 아칵스 개발에 도전했다"라며 "조종사가 로봇에 탑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치 자신이 로봇이 되어 거대한 존재가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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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이 스크린이 아닌 현실로 구현됐다. 공상이 아닌 현실로 구현됐다. 로봇의 조종석에 올라타 원하는 동작을 하도록 조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봇은 자동차로 변신해서 가고 싶은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도 할 수 있다.
온라인 기술 매체 더 버지는 최근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300만 달러(약 40억 원)짜리 대형 로봇 ‘츠바메 아칵스(Tsubame Archax)’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로봇 스타트업 츠바메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츠바메 아칵스’는 키 4.5m, 무게 3.5t에 달하는 초대형 로봇이다. 이 회사는 4년 동안 개발해 총 5대를 제작했으며, 각각 300만달러(약 40억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로봇은 일종의 트랜스포머로 네발 달린 로봇이었다가 바퀴 달린 자동차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변환에 걸리는 시간은 15초다.
또 로봇의 앞쪽에 달린 해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 로봇 안에서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조종석은 완전히 밀폐돼 있으며 조종사는 로봇 곳곳에 설치된 26개의 광각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조종사를 둘러싸고 있는 세 개의 디스플레이에서 함께 구동된다.
츠바메의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아키노리 이시이는 “아직은 전투 로봇보다는 취미와 오락에 초점을 맞췄다”며 “가상 현실을 활용해 로봇들끼리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하는 게 다음 단계 목표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로봇을 달에 보내려 한다”고 소개했다.
요시다 료 CEO는 “공상과학 영화처럼 로봇에 탑승해 조종하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 츠바메 아칵스 개발에 도전했다”라며 “조종사가 로봇에 탑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치 자신이 로봇이 되어 거대한 존재가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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