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동, 조선시대 과거보러 가는 길 '재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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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향교 및 구룡사 일원에서 의창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조선시대 과거보러 가는 길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과거보러 가는 길은 조선시대 창원향교에서 수학하던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기 위해 지금의 구룡사 옆길을 통해 지세골과 굴현고개를 지나 백월산을 거쳐 본포나루에 도착해 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 한양으로 향하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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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향교 및 구룡사 일원에서 의창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조선시대 과거보러 가는 길 재현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과거보러 가는 길은 조선시대 창원향교에서 수학하던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기 위해 지금의 구룡사 옆길을 통해 지세골과 굴현고개를 지나 백월산을 거쳐 본포나루에 도착해 배를 타고 낙동강을 건너 한양으로 향하던 길이다.
행사에는 도·시의원, 창원향교 전교, 사학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과거시험 및 장원급제 행렬, 풍물놀이 등이 진행됐다.
허주 의창동장은 "창원대도호부 중심지였던 의창동이 미래에도 창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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