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독립운동가 후손 멘토링 '독립영웅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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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단체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독립영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독립영웅 아카데미'는 독립운동가 후손 가운데 사회적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독립운동사 등 대한민국 정체성 △멘토링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정책개발·입법 관련 교육 등 프로그램을 6개월 또는 1년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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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독립영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독립영웅 아카데미'는 독립운동가 후손 가운데 사회적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독립운동사 등 대한민국 정체성 △멘토링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정책개발·입법 관련 교육 등 프로그램을 6개월 또는 1년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광복회는 '독립영웅 아카데미' 제1기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였던 김구·김창숙·이동녕 선생 후손, 그리고 김영랑 시인 후손 등 11명을 상대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첫 모임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이종찬 광복회장이 '독립운동 후손의 정체성과 사회 참여'를 주제로 특별강연도 한다.
또 2기부턴 전문 분야가 있거나 해당 분야 업적인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모집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광복회 고위 관계자는 "아카데미 수료 후엔 독립영웅 후손이란 명성에 걸맞은 예우를 할 예정"이라며 "본인이 원할 경우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 있는 자리'에 추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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