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5400가구 청약...이달 연내분양 마무리하는 지역은? [분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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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전국에서 54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달에는 서울 송파와 마포, 부산 등에서 올해 분양이 마무리된다.
서울 송파구(1265가구), 마포구(239가구), 경기 평택(1340가구), 성남(215가구) 등에서 올해 분양이 마무리된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의 정비 사업 계획 물량들이 줄줄이 뒤로 미뤘고, 건설사들 역시 대부분 내년으로 넘긴 가운데 통상 12월을 전후해 올해 분양시장이 마무리된다는 정설이 일찍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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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1월 둘째주 전국에서 54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달에는 서울 송파와 마포, 부산 등에서 올해 분양이 마무리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4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분양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1265가구), 마포구(239가구), 경기 평택(1340가구), 성남(215가구) 등에서 올해 분양이 마무리된다. 모두 7196가구 규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가 2개월 남짓 남았지만, 일부 지역은 11월 계획 물량이 올해의 마지막 신규 물량으로 치부되면서 사실상 벌써부터 동면기에 접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절적 비수기 탓도 있지만 원자잿값 상승, 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대내외적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의 정비 사업 계획 물량들이 줄줄이 뒤로 미뤘고, 건설사들 역시 대부분 내년으로 넘긴 가운데 통상 12월을 전후해 올해 분양시장이 마무리된다는 정설이 일찍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을 학습한 수요자들이 해가 가기 전에 청약통장을 던지면서 대부분의 단지가 준수한 청약 경쟁률과 함께 완판까지 쉽게 거둘 것"이라며 "다만, 주변 시세 대비 적정한 가격이거나 상대적으로 나은 입지와 상품 등의 유무에 따라 그 시기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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