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8명 “다문화가정 학생 공교육 지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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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공교육 지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원활한 적응을 도와야 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 조사 결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공교육 지원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공감한다'(28.0%), '대체로 공감한다'(51.6%) 등 긍정 답변이 79.6%를 나타냈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은 한국어 교육(55%) 응답율이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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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공교육 지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원활한 적응을 도와야 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부터 8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경기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를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1%p이다.
설문 조사 결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공교육 지원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공감한다'(28.0%), '대체로 공감한다'(51.6%) 등 긍정 답변이 79.6%를 나타냈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사회적 편견(39.9%)과 의사소통의 어려움(32.3%)이 가장 우선적으로 꼽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은 한국어 교육(55%) 응답율이 제일 높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안산에 한국어공유학교 문을 열었고 이달 말에도 동두천과 남양주에도 개교할 예정”이라며 “센터 구축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을 살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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