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책연, 아제르바이잔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 성과확산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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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아제르바이잔 국립과학원에서 '2023년도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기술사업화 정책 자문의 2023년도 성과를 점검하는 성과확산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아제르바이잔 현지 기술사업화 관계자 50여 명과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 역시 혁신 거버넌스 내에서 기술사업화 정책의 틀을 설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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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아제르바이잔 국립과학원에서 ‘2023년도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기술사업화 정책 자문의 2023년도 성과를 점검하는 성과확산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아제르바이잔 현지 기술사업화 관계자 50여 명과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첫 발제를 맡은 손수정 과기정책연 선임연구원은 ‘혁신생태계와 정부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의 혁신 환경에 부합하는 사업화 정책 거버넌스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한국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학제 연계 및 다양한 혁신 재원, 그리고 지원 정책을 설계·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 역시 혁신 거버넌스 내에서 기술사업화 정책의 틀을 설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경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한국형 I-Corps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국 대학과 연구소가 지닌 공공기술이 사업화가 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그는 2024년도에 아제르바이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인 기술창업 교수자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심영택 서울대 교수도 발표에 나섰다. 그는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한국의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의 역할을 소개하며 국가의 혁신도 법적으로 보호하고 사업화하는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윤성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은 ‘아제르바이잔 첨단기술단지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성과와 지원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향후 SIW(Startup Korea Investment Week)를 소개하며 향후 SIW와 연계한 아제르바이잔과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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