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21일 가요계 컴백…차학연 빠진 레오·켄·혁 3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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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오는 21일 가요계에 돌아온다.
빅스는 5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21일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빅스 앨범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차학연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빅스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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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빅스'가 오는 21일 가요계에 돌아온다.
빅스는 5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21일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 '패럴렐(PARALLEL)' 발매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된다.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영상에서 멤버 레오·켄·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새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론드한 헤어나 컨셉추얼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더해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멤버 각각의 모습이 담긴 클로즈업 장면들이 등장하고, 규칙적인 기계음과 다양한 주파수를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통해 빅스만이 선보일 색다른 음악 세계관이 예고됐다.
이번 빅스 앨범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빅스 리더 겸 배우 차학연은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차학연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빅스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다. 오랜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했지만, 결국 이번 활동에 빅스의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고, 기대감이 컸을 팬분들께 또 한 번 실망감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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