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역협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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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는 구자열 협회장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제사절단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구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중앙아시아 5개국으로 분류되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에도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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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5개국에도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구자열 협회장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경제사절단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코로나19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된 첫 사절단으로 플랜트·물류·건설 등 14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구 회장은 지난 2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에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가스전 개발·발전 사업 △건설 중장비 및 상용 차량 공급 △스마트 물류 관제 시스템 구축 △전자 무역 △섬유 및 해수 담수화 분야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구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중앙아시아 5개국으로 분류되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에도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에 앞서 지난주에는 개최지 투표 캐스팅보트인 아프리카 10개국을 비롯한 60개국, 67개 경제단체장에게 서한을 발송해 부산 세계박람회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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