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숙면매트, 타이머 없이 온도조절 알아서 '척'

김성진 기자 2023. 11.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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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체온에 맞게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 판매가 늘고 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달 '숙면매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늘었다.

경동나비엔은 2015년부터 온수매트를 판매해오다 올 들어 카본매트를 새로 출시하며 온수매트와 카본매트를 '숙면매트'라는 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연말에 자체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에서 이벤트를 열어 숙면매트를 2주간 무료로 체험하는 '단꿈체험소'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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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자동 온도조절 기술 갖춘 온수·카본 숙면매트
나비엔 숙면매트./사진제공=경동나비엔.

사용자의 체온에 맞게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 판매가 늘고 있다.

5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지난달 '숙면매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늘었다. 경동나비엔은 2015년부터 온수매트를 판매해오다 올 들어 카본매트를 새로 출시하며 온수매트와 카본매트를 '숙면매트'라는 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 다 온도를 0.5도 단위로 조절해 개개인에 맞춘 숙면온도를 찾을 수 있다. 온수 제품은 덥힌 물이 온기를 전해 사용감이 포근한 점, 카본 제품은 온수를 갈아줄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애플리케이션 '나비엔 메이트'에서 '수면모드'로 설정하면 매트가 사용자의 체온 변화에 맞게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자다가 춥거나 더우면 일어나 매트를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경동나비엔 실험 결과 수면모드로 사용자들의 수면 만족도가 15% 올라갔고, 숙면이라 부르는 서파수면 시간도 33% 길어졌다.

경동나비엔은 연말에 자체 온라인 숙면 플랫폼 '단꿈상점'에서 이벤트를 열어 숙면매트를 2주간 무료로 체험하는 '단꿈체험소'도 열 예정이다. 이벤트 개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단꿈상점'에서는 숙면에 관련한 콘텐츠들도 게재된다.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꿈상담소'에서는 단꿈 타로점, 숙면 MBTI 등 심리테스트를 하고 포인트를 받으면 꿀잠만물상에서 숙면 관련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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