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에 관람객 48만명 찾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수놓은 '2023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30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전문기관에서 집계한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관람객은 총 48만 명으로 추산됐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4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내년에도 '2024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를 빛으로 수놓은 ‘2023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30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창룡문과 동장대, 국궁장,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정조의 행차 중 가장 화려했던 을묘년(1795년) 화성행차를 다채로운 빛으로 연출했다.
축제의 백미인 미디어아트 ‘창룡문’은 규모가 압도적으로 컸고, 미디어아트 영상 가로 길이만 138m에 달했다. 성문과 성곽은 물론 창룡문 앞 잔디밭도 다양한 색감의 빛으로 물들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창룡문 건너편 국궁장, 동장대, 동북공심돈 등은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까지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그라운드’로 꾸며져 낮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조대왕이 쌀을 나눠주는 사미(賜米)행사를 모티브로 연출한 키네틱 아트 ‘쌀알 라이팅’과 인터랙티브 아트인 반응형 어보이드 ‘대형쌀알 조형물’은 관람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창룡문 오른쪽 성곽 산책로를 ‘미디어 로드’로 만들어 라이팅아트와 특수조명 작품 등을 전시하며 밤에도 걷고 싶은 미디어 산책길을 선보였다.
전문기관에서 집계한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관람객은 총 48만 명으로 추산됐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인 ‘2024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내년에도 ‘2024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방문했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장소에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네 번째 시즌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