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6G 무승+부상 병동’ 노팅엄, 홈에서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정지훈 기자 2023. 11.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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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계속되는 무승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노팅엄이다.

노팅엄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끝내고 분위기 반전을 원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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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6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의 늪에 빠진 노팅엄 포레스트다.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순환까지 겹쳤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홈에서의 승리가 간절하지만 상대는 ‘강호’로 거듭난 아스톤 빌라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아스톤 빌라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펼친다. 노팅엄은 승점 10점으로 16위, 아스톤 빌라는 22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노팅엄은 지난 2022-23시즌 하위권인 16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이번 시즌 첫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지난 4라운드 첼시전 이후 무승부와 패배를 반복하며 6경기 째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11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기간 이후로 가장 긴 기간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무승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노팅엄이다. 특히 지난 9라운드 루턴타운과의 경기에서는 눈앞에서 승점 3점을 놓쳤다.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종료 10분 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어진 10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볼 점유율, 슈팅 횟수 등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며 0-3으로 패배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문제까지 겹쳤다. 팀의 핵심 선수인 센터백 펠리페, 미드필더 다닐로의 복귀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와 칼럼 허드슨-오도이, 크리스 우드까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게 되었다. 주축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들인 만큼 타격이 매우 큰 상황에서 한 선수가 복귀하면 다른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노팅엄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 행진을 끝내고 분위기 반전을 원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는 이번 시즌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리그 상위권 5위에 위치하고 있는 아스톤 빌라다. 빌라는 지난 웨스트햄, 루턴타운과의 두 경기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양팀의 최근 6경기 전적에서 빌라가 4승 2무로 우세한 상황으로, 노팅엄의 입장에서는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글=‘IF 기자단’ 2기 신지영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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