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영장 유충 논란에 창원시 “수돗물은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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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자 창원시는 "시민 식수로 사용하는 수돗물은 아무 이상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창원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영장 유충 사태에 대한 책임도 '창원시'가 아닌 '창원시설공단'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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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자 창원시는 “시민 식수로 사용하는 수돗물은 아무 이상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창원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수영장 등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수돗물을 이차적으로 활용하는 기관에 관리 책임이 있다”며 “수돗물 공급자인 창원시의 책임은 가정의 경우는 수도꼭지까지, 집합건물은 저수조 유입부까지”라고 덧붙였다.
수영장 유충 늑장 알림에 대해서도 시는 “시설 보수를 위해 수영장이 휴장 중 공단의 자체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상의 생물체가 깔따구로 판명된 때가 휴장이 아닌 개장 중이었다면 공단에서 즉시 시민께 공개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수도법과 환경부 고시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감시기준 및 검사주기 등’에 따라 월 60개 항목, 매일 유충 유무를 포함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시민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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