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도 김길수 도주 이틀째 '오리무중'…"현상금 500만원"
장연제 기자 2023. 11. 5. 14:09
구속 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달아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가 이틀째 잡히지 않으면서, 교정 당국은 5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법무부는 김길수의 인상착의와 옷차림 사진이 인쇄된 수배전단을 배포하며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길수는 지난 4일 새벽 한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도주했습니다.
김길수는 지난 1일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고, 다음 날인 2일 서울구치소에 구속되자마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주 당시 김길수는 짙은 남색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검은색 운동화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택시에 올랐습니다. 그는 경기도 의정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 44분쯤 포착된 사진에는 베이지색 상·하의 차림에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법무부는 김길수의 인상착의와 옷차림 사진이 인쇄된 수배전단을 배포하며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앞서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길수는 지난 4일 새벽 한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도주했습니다.
김길수는 지난 1일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고, 다음 날인 2일 서울구치소에 구속되자마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주 당시 김길수는 짙은 남색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검은색 운동화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택시에 올랐습니다. 그는 경기도 의정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 44분쯤 포착된 사진에는 베이지색 상·하의 차림에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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