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중부서도 난민촌 공습‥최소 3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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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이어 중부 지역에서도 난민촌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구역의 알마가지 난민촌이 전날 밤 공습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포위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북쪽 자발리야 난민촌을 폭격했으며, 팔레스타인 측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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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이어 중부 지역에서도 난민촌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구역의 알마가지 난민촌이 전날 밤 공습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슈라프 알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알마가지 난민촌에서 점령군이 자행한 학살로 30여명이 넘는 순교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으며,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은 "51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포위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연속 북쪽 자발리야 난민촌을 폭격했으며, 팔레스타인 측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공습에 앞서 실시해 오던 사전 경고를 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여전히 가자지구 북부에 남은 민간인의 수가 4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038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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