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난민촌과 난민촌 내 학교에 공습" 주장 제기

디지털뉴스부 2023. 1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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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촌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측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또,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4일에는 유엔이 주민 대피 시설로 사용해 온 자발리야 난민촌 내 학교가 공습을 받았다면서 "12명이 사망하고, 54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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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의 공습 흔적을 가리켜 보이는 알마가지 난민촌 주민 사진 : 연합뉴스 
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촌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전날 밤 가자지구 중부의 데이르 알발라 구역에 위치한 알마가지 난민촌이 공습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인 51명이 숨졌고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측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또,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4일에는 유엔이 주민 대피 시설로 사용해 온 자발리야 난민촌 내 학교가 공습을 받았다면서 "12명이 사망하고, 54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과 무장세력을 구분하기 힘든 지역에서 공습을 할 때 통상 실시하던 사전 경고조차 없앤 상황입니다.

하마스의 '인간방패' 전술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교전지역인 가자지구 북부에 남아있는 수십만 명의 민간인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부로 내려가도록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적게는 80만 명~100만 명에 이르는 주민이 남부 지역으로 피란했지만, 여전히 북부에 남은 민간인의 수가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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