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날씨도 `미쳤다`…도쿄 `11월의 여름날`, 전날 26.3도까지 올라

김광태 2023. 11. 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 일본 도쿄 도심이 최고 기온 25도를 넘어 '여름날' 기온을 나타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1월에 도쿄 도심에서 여름날이 기록된 것은 14년 만이다.

일본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는 날을 여름날로 분류한다.

이로써 올해 들어 도쿄 도심에서 여름날로 분류된 일수는 141일로 늘어 1875년 연간 집계 개시 이래 사상 최다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저녁 일본 도쿄 우에노역 부근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 연합뉴스

지난 4일 일본 도쿄 도심이 최고 기온 25도를 넘어 '여름날' 기온을 나타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1월에 도쿄 도심에서 여름날이 기록된 것은 14년 만이다.

5일 도쿄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 도심 기온은 26.3도까지 오르면서 반소매 차림 시민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일본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는 날을 여름날로 분류한다.

이로써 올해 들어 도쿄 도심에서 여름날로 분류된 일수는 141일로 늘어 1875년 연간 집계 개시 이래 사상 최다가 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같은 날 전국 915곳 중 219곳의 관측 지점이 여름날로 분류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