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그룹, 장성군에 장학금 6000만원 후원

서충섭 기자 2023. 11.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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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를 시작으로 냉·난방 사업과 레저·미디어 업종까지 사세를 확대하고 있는 귀뚜라미 그룹이 전남 장성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장성군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한종 군수는 "귀뚜라미그룹 장학금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장성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성군도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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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귀뚜라미그룹 전남지사장(왼쪽)이 김한종 장성군수에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장성군 제공)2023.11.5./뉴스1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보일러를 시작으로 냉·난방 사업과 레저·미디어 업종까지 사세를 확대하고 있는 귀뚜라미 그룹이 전남 장성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5일 장성군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장성군과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성군 내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6명이 각각 70만원과 15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사회 환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군수는 "귀뚜라미그룹 장학금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장성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성군도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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