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정책토론회'…"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등 제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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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최근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찾기에 주력한다.
'시흥시 청소년, 안녕한가요?'를 슬로건 열린 토론회는 청소년의 균형적 성장 도모와 함께 맞춤형 활동·보호·복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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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찾기에 주력한다. 5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한울림 관에서 ‘청소년 정책토론회’을 열었다.
‘시흥시 청소년, 안녕한가요?’를 슬로건 열린 토론회는 청소년의 균형적 성장 도모와 함께 맞춤형 활동·보호·복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시흥시청 소년재단이 지난 6월1일부터 7월26일까지 관내 만 9세~24세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종합실태 및 심리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정책연구위원인 윤지민 청소년 사업기획팀장이 ‘시흥시청 소년 종합실태’ 결과를 발표하고, 김성주 시흥시청 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이 ‘시흥시청 소년 심리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 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소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 유상선 시흥시 청년 청소년 과장, 김인경 서해중학교 교육과정 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 예준원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장도 토론자로 나선 가운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펼치지는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시흥시의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관내 청소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 기획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적 제언이 주를 이뤘다.
한편 시흥시청 소년재단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환경적 특성과 욕구 적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청소년 정책 추진과 사업 개발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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