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도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MOU

정자연 기자 2023. 11. 5. 13: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의 성인지적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의 성인지적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도소방재난본부에서 ▲소방공무원 성인지 관점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홍보 ▲소방공무원의 필요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간 연계 체계 확립 ▲기타 실무 협의에 따른 성평등 환경 조성에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방공무원 대상 성인지적 재난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직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