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개막 5연승’ 김주성 감독 “아직 강팀 아닙니다”

울산/최창환 2023. 11. 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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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파죽지세가 계속될 수 있을까.

김주성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DB는 개막 5연승을 질주, 2위 현대모비스에 1.5경기 앞선 1위에 올라있다.

김주성 감독은 "프림이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이 부분을 얼마나 상쇄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위디는 아무래도 최근 입국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 기대치가 큰 건 아니다. 로슨이 30분 정도 뛰니까 10분만이라도 버텨주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선수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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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DB의 파죽지세가 계속될 수 있을까.

원주 DB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김주성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DB는 개막 5연승을 질주, 2위 현대모비스에 1.5경기 앞선 1위에 올라있다. 김주성 감독은 “연승은 신경 안 쓰고 있고, 강팀이란 생각도 안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팀이다. 결국 에너지를 얼마나 쏟느냐에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DB는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맞아 강상재, 김종규, 디드릭 로슨이 선발 출전하는 트리플 포스트를 준비했다. 게이지 프림의 골밑장악력을 견제하기 위한 라인업이다. 제프 위디는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다.

김주성 감독은 “프림이 리바운드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이 부분을 얼마나 상쇄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위디는 아무래도 최근 입국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 기대치가 큰 건 아니다. 로슨이 30분 정도 뛰니까 10분만이라도 버텨주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선수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주성 감독은 무릎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두경민에 대해 “훈련은 잘하고 있다. 빨리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팀에 필요한 선수다. 출발이 좋아 더 여유를 갖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자신의 역할을 잘 인지해서 돌아오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5
DB : 알바노 김영현 강상재 김종규 로슨
현대모비스 : 김태완 이우석 김국찬 함지훈 프림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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