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 6일 강원도 입성…도내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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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그리스에서 채화돼 전국 5개 광역도시 투어를 마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화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18개 시군 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성화투어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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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지난달 그리스에서 채화돼 전국 5개 광역도시 투어를 마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화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청에 도착한 성화는 6일 오후 3시 도청 내 분수공원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강원도립무용단의 창작공연을 시작으로 성화램프의 입장 및 환영, 김진태 도지사의 환영사와 권혁열 도의장과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사, 도내 투어 시작 선포, 기념촬영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취지를 부각하기 위해 춘천 봉의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쏘울’ 댄스팀의 성화맞이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성화 도내 투어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속초 설악고, 영월 석정여중, 동해 묵호중, 태백 상장중 등 도내 18개 중·고교의 학생 및 청소년 스포츠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점화자로 참여한다. 내년 1월 중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투어’도 예정됐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18개 시군 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성화투어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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