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진주시능력개발관 및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진주시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의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결과 남자 142명, 여자 39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참가자는 공개 추첨으로 남녀 각각 2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능력개발관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쿠킹클래스를 통한 런치데이트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커플 레크레이션, 목재체험, 숲길 힐링 이상형 데이트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커플 매칭을 통해 만남을 지속할 12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1년부터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추진해 11쌍이 결혼을 했으며 2019년부터는 이 행사를 통해 결혼한 커플에게는 결혼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제1기 진주시 학생기자단’ 발대식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기 진주시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0월 지원을 통해 모집된 12명의 학생기자단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기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은 청소년 활동 및 사회 이슈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과 입장을 대변해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전문 기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현장취재, 탐방 등을 통해 향후 진주시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정보와 행사에 관해 주체적 취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워크숍 및 한마당축제

진주시상인연합회는 5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상인 역량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성장 발전하는 건강한 시장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상인역량 특강과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패 수여, 명랑운동회, 인기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5월 진주비봉시장상인회의 가입으로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자유시장, 동성상가, 새서부시장, 천전시장, 동부시장,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비봉시장 등 총 11개 전통시장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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