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성공한 11월 18일 '미사일공업절'로 제정
지성림 2023. 11. 5. 13:42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한 2022년 11월 18일을 '미사일공업절'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상무회의를 열고 이날은 "세계적인 핵 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친" 날이라고 강조하며 미사일공업절 제정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11월 발사한 ICBM은 고도 6,100km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내각 교육위원회를 다시 교육성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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