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범석 대전우리병원 진료부장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재발률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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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 유범석 진료부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유 진료부장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로 척추수술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유 진료부장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인 안킷 아이 메타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수술과 기존의 고식적 절개수술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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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 유범석 진료부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유 진료부장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로 척추수술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척추 관절면을 보존함으로써 수술 후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는 뼈의 불안정성과 그로 인한 재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척추관 협착증에서 기존 절개 수술법과의 비교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이 빠르고 안전하다는 점도 증명했다.
앞서 유 진료부장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인 안킷 아이 메타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수술과 기존의 고식적 절개수술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척추뼈의 보존과 빠른 회복 속도, 감염에 대한 안전성으로 앞으로 척추수술 분야에서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범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척추내시경 수술은 고령,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안전하다는 게 증명됐다”며 “기존 수술법과 내시경 수술의 장단점을 적용해 환자에게 더 안전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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