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관리 만전 기해야"...정황근 장관, 배추 생산 현장 점검

정석준 2023. 11. 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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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배추 생산 현장을 방문해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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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배추 생산 현장을 방문해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앞서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으로 김장 주재료인 배추·무와 공급 감소가 우려되는 고춧가루, 대파 등은 수입산을 포함한 정부 비축 물량 약 1만1000t을 최대한 방출한다고 밝혔다. 배추는 농협 출하계약 물량 2700t을 도매시장에 공급한다. 높은 가격을 형성 중인 천일염은 국산 5000t, 수입산 5000r 등 1만t을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날 정 장관은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농산물할인지원과 배추 납품단가 인하 추진상황과 김장재료 소비자가격을 점검했다. 또한, 농진청, 농촌경제연구원,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정 장관은 "소비자들의 부담경감도 중요하지만 김장재료 소비촉진을 통한 생산자 판로확보 차원에서도 김장비용을 전년도보다 낮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각 기관별로 김장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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