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육교들 "10년 사이 11개 철거"..광주 계림육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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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가 철거됐습니다.
지난 1972년 광주에서 4번째로 세워진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는 그동안 육교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육교 아래를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광주에서 철거된 육교만 11개에 달합니다.
한편 계림육교의 철거로 광주에는 65개의 육교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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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2년 광주에서 4번째로 세워진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는 그동안 육교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육교 아래를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설치된 지 50년이 넘어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도 C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림육교 인근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광주에서 철거된 육교만 11개에 달합니다.
광주 최초 육교인 동구 중앙육교가 지난 2021년 8월 철거됐으며, 북구 수창육교는 화물차와 충돌해 붕괴위험 우려로 같은 해 10월 사라졌습니다.
육교의 특성상 비나 눈이 내리면 계단을 오르내리다가 미끄러지기 쉬워 외면을 받아왔고, 도시 미관에도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북구 용봉동 용주초등학교 인근 용봉천 육교도 철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한편 계림육교의 철거로 광주에는 65개의 육교만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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