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협업 활성화 사업’ 함안농부협동조합, 귀농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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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이촌향도' 현상의 가속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 '귀농귀촌'은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용한 농촌마을인 경상남도 함안에서 설립된 '함안농부협동조합' 젊은 청년 농부들이 이 지역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귀농한 청년들과 지역 농부들이 합심해 설립한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매출 상승 및 사업장 확대 등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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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성공적인 귀농라이프로 억대매출 달성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이촌향도’ 현상의 가속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 ‘귀농귀촌’은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용한 농촌마을인 경상남도 함안에서 설립된 ‘함안농부협동조합’ 젊은 청년 농부들이 이 지역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귀농한 청년들과 지역 농부들이 합심해 설립한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매출 상승 및 사업장 확대 등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 이사장은 함안군에서 귀농 교육을 받으면서 귀농 청년 및 지역 농부들과 만나 농산물을 공동으로 가공·판매하고 농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체험·관광으로 연계되는 농업의 6차 산업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모여 가공, 서비스 등의 업무별 분업이 필요했다”고 회상했다. 함안농부협동조합 설립 배경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소상공인 개인뿐 아니라 협동조합의 성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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