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분양…8일 청약 접수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1. 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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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 [사진 제공 = DL건설]
DL건설이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동,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호실이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 등이다.

이 단지는 오는 8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나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약도 없다.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인근에서는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고,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9월에는 미국의 디스플레이소재기업인 코닝이 아산탕정에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같은 달 아산시가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타 통과 시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인 9500억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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