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 'K-SaaS 플랫폼' 참여사 20곳 확보…동남아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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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잇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K-SaaS'에 참여할 국내 기업 20곳을 확보했다.
클로잇은 K-SaaS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판매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20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클로잇이 지난달 말 출시한 K-SaaS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SaaS 기업과 해외 고객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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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잇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K-SaaS'에 참여할 국내 기업 20곳을 확보했다.
클로잇은 이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부문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기업을 추가 모집해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클로잇은 K-SaaS를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판매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20개사로부터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K-SaaS 비전을 제시하는 공개 웨비나에 50곳 이상이 참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동참키로 한 것이다.
클로잇이 지난달 말 출시한 K-SaaS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SaaS 기업과 해외 고객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단순 마켓 플레이스 역할을 넘어 SaaS 기업 간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클로잇은 K-SaaS를 적극 활용할 경우 동남아지역을 포함한 신흥국에서 SaaS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어느 정도 소득 수준이 높아진 신흥국은 SaaS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값비싼 미국산 제품 사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데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클로잇은 동남아지역 마케팅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를 구했다. 현지 파트너는 K-SaaS에 참여한 국내 SaaS 제품을 인근 국가에 마케팅해 판매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클로잇은 K-SaaS 참여 기업을 더 늘릴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진행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대상이다. 과기정통부에 후보 추천 등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영수 클로잇 대표는 “외국에서 국산 SaaS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영문 홍보물 부족 같은 문제로 기술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라면서 “K-SaaS를 통해 우수한 국산 SaaS 판매를 확대하고, 생태계를 키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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